[파주 피스 콰이어(PPC)] 대표·예술감독 인사말
시민과 함께 "합창으로 하나 되는 파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합창단입니다.
파주에 얼마나 많은 합창단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파주의 합창단이 모두 모여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2023에 파주문화예술포럼의 자체적인 역량으로 처음 <제1회 파주시민합창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를 겪은 직후라 활동을 중단하기나 아예 해체된 합창단들이 많았습니다.
활동을 멈춘 합창단들에게는 다시 시작해보자고 권유도 하고, 지휘자나 반주자가 공석인 합창단에는 포럼에서 직접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몇몇 합창단은 아예 포럼에서 직접 창단을 주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9팀 180여명의 합창단이 모였고, 공연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엄마를 응원한다고 아이들이 직접 스케치북에 써온 응원의 글들, 공연이 끝나고 흘리는 합창단원들의 감격의 눈물,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한 180여명의 합창...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이후 <파주시민합창제>는 해를 거듭하며 파주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2024년, 200여명의 파주시민이 참여한 <파주시민이 부르는 세월호 10주기 추모 합창>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파주를 대표하는 시민합창단의 꿈을 조금씩 구체화해왔습니다.
2026년, 드디어 "파주 피스 콰이어"를 시작합니다. 파주문화예술포럼이 지원하고, 많은 예술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파주 피스 콰이어"는 전문성악가와 일반시민이 함께 하는 합창단입니다.
함께 해주시면 많은 분들과 함께 파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서, "합창으로 하나되는 파주"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주 피스 콰이어 대표·예술감독 곽혜경